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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대처 방안

by 마씽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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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대처 방안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학교폭력, 성폭력에 대한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들만 전하다 보니 마음도 무거우시고 세상에 대해 무섭고 두렵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그래도 행복한 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일들이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일어나고 있기에 그래도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예방 차원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폭력이 나와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고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족의 일일수도 있고 이웃의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즐겁고 행복해야 할 명절에 가정폭력의 신고건 수가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과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얼마나 우울 합니까?

 

그리고 늘 이슈의 중간에 있는 아동학대 등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이슈들이 너무 많습니다.

안타까워만 할 것 이 아니라 제도적인 뒷받침과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의식의 개선만이 예방을 하고 폭력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만은 이런 폭력에 대해 예방을 하고 알리고 싶습니다.

저의 말 한마디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도록 예방교육을 하고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에 대해 기쁩니다.

 

그래서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지만 순차적으로 앞으로도 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은 그 동안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기에 학교폭력에 있어 피해학생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요즘 사실 성폭력에 대한 주제를 다뤘기 때문에 성폭력에 대한 . 가해자에 대한 병리현상을 하려고 했는데 좀 무거운 주제일 것 같아 주제를 바꿔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1. 비유발형 피해학생일 경우, 즉 이유 없이 당하는 아이들을 말합니다.

*먼저 가해자 기분에 따라 결정되는 가해자 결정형의 경우가 있는데 피해자는 매우 억울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분노도 대단합니다. 그 만큼 상처도 크겠지요.

따라서 가해학생에 대한 통제가 제일 중요합니다.

 

가해학생들이 학교에 의해서 파악이 되고 횡포를 부리지 못하도록 하는 학교차원에서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개의 경우 이런 가해학생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이상에서 일진회와 같은 집단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에서도 이런 가해 집단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극적인 형의 경우가 있는데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소극적인피해학생에 속한다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우선은 싫어라고 말하는 방법과 타임-아웃법입니다.

 

미국에서의 연구에 의하면 싫어 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보고된바 있습니다.

의사표현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타임아웃은 자리를 피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피해상황이 발생하면 그 자리를 피하는 요령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 요령은 아이들이 적은 곳에서 많은 곳으로 가기, 선생님에게 멀리 있으면 가까운 곳으로 가기, 집에서 멀리 있으면 집 가까이로 가기 등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이야기 하자고 하거나 다음에 놀자 로이야기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장기적인 대책들이 있는데 이것은 교육, 기술, 운동입니다.

교육이라는 것은 아이의 소극성과 수동성이 미칠 영향에 대해 아이가 알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술은 자기주장하기 훈련과 친구 사귀기 훈련, 의사소통 훈련으로 구성됩니다.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심리상담을 연계하고 받게 하는 이유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이런 훈련도 할 수가 있습니다.

 

교육과 기술을 통해 아이는 점차적으로 인지적 측면이나 사회성 측면에서 개발 되어져 갑니다.

 

여기에다 아이의 신체적 운동능력을 강화시켜주면 아이는 한결 자신감이 나아지게 됩니다.

보통은 이런 체계적인 훈련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아이의 기질탓을 하면서 자꾸 아이를 윽박지르게 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윽박지른 만큼, 더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변합니다.

이 사실을 부모님들은 명심해야 합니다.

 

 

 

 

2.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

-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에 대해서는 병원을 포함하어 많은 치료가 시도 되고 있습니다.

아이가 산만하다면 전문가를 찾아야 합니다.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라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좀 심하다 싶으면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해학생들 중에는 이런 학생들이 많습니다.

 

- 현재 학교현장에서 뒤늦게 발견되면서 부모에게 충격을 주는 많은 경우가 경도지적 발달장애(지적장애)나 경계선 지능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의 문제입니다.

 

이 또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지적 발달이 지체되거나 언어가 지체되었던 경험이 있는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반드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보완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삼척동자와 같은 자기애 적이면서 연극적인 아이들, 자만심이 강한 아이들의 경우는 부모들의 양육이 직접적으로 가장 큰 책임이 될 것입니다.

겸손하고 협동적이며 나눌 줄 아는 성향을 보완해야 합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부모가 척 하기 좋아하는 특성을 잘 다루기 위해 아이의 성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아이의 영향이 주변 또래들에게 어떻게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나 아이들 사이에게 좋은 아이로 인기 있는 아이로, 혹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표현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싶어 합니다.

학교폭력 피해상담을 하면서 아이들이 측은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독특한 개성에 대해 또래들 사이에게 관용해 주고 개별화 시켜주는 문화가 우리에게는 너무 부족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아이들과 부모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많이 아픕니다.

아니 한국 사회가 많이 아프고 병들어 가고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학교폭력이 없는 그 날까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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